세계를 당기는 힘!!
인천대학교 화학과
화학과는 인천대학이 1979년 1월 인천공과대학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한 다음 해인 1980년 10월 자연과학부 내 화학과로 신설되어, 1981년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그 후 1984년 11월 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1985년 석사과정을 신설하였고, 1996년에는 박사과정을 신설하였다. 화학과는 짧은 역사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특히 1994년 인천시와 주위의 많은 관심 속에 시립화를 이룬 이후, 제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화학과는 1985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23년 6월 기준 학사 1700여명, 석사 160여명, 박사 20여명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여러 다양한 화학 관련 분야 및 사회 요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화학은 기초과학의 한 분야로서, 오랜 시간에 걸쳐 발견되고 정립되어 온 과학의 기본원리와 이론을 토대로 자연의 제 현상들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화학은 물리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등의 여러 세부 분야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이들 세부 분야 전반에 걸친 소양과 이해가 필요한 학문이다. 이러한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하여, 화학과는 다양한 여러 화학 전공 분야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학부의 학생들은 물리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과 같은 전통적인 전공들뿐 아니라 생화학, 고분자화학, 환경 화학 등의 새로운 화학 전공 분야의 강의와 실험을 수강함으로써 화학의 전문 지식을 쌓고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서는 지도교수의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통하여 현대의 과학기술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연구 능력을 갖춘 화학도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화학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인턴십 및 산업체 견학 등의 현장 체험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자매대학들과의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998년 화학과를 비롯한 자연과학대학 내의 3개 학과가 중심이 되어 설치한 인천과학영재교육원은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과학영재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과학영재교육원은 인천지역 내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인천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인천에서 유일한 공립대학교로서, 인천지역의 교육과 연구 중심지로써의 역할 수행과 동시에 주변 공업단지 내의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동북아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본 학과도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임 교수들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송도 캠퍼스 이전과 인천대학교의 국립대 전환은 인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화학과도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층 더 발전되고 경쟁력 있는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화학과는 과학기술에 기초한 지식기반사회 건설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정보화 및 지식정보산업의 육성에 부응하여,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지식창조 능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전문 인력의 양성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고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